1. 꿈만 같으면서도 뚜렷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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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라고 일컫는 이 땅 위에 인류가 살아 온 이래, 아직은 역사의 기점인 BC, AD를 정하지도 못했던 시절에 이스라엘 북쪽 지방에 위치한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요셉이라고 부르는 마음씨 곱고 의로운 청년이 살고 있었다. 직업이 목수인 그에게는 마리아라는 사랑스러운 약혼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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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행복한 요셉에게 말 못할 고민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가 가장 사랑하는 마리아에게 요셉 자신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아기가 잉태되어 자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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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녀를 데리고 와서 같이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며 가만히 끊으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사자가 꿈에 나타나서,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마태 1:20-21) 고 하면서 이렇게 되어지는 일들은 하나님께서 이사야라는 선지자를 통해서 오래전 즉, 그로부터 740년 전에 하신 약속의 말씀을 이루시는 과정임을 밝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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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약속은 이사야 7장 14절에 하신 말씀대로,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는 것이었다. 임마누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라는 뜻이다. 즉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몸으로 우리 인간에게 나타나심을 알려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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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이 있기 전에 마리아에게 나타난 천사 가브리엘은 이런 말을 했다.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누가 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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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들은 마리아는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누가1:34 참조) 하고 반문했다. 천사가 말하기를,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누가 1:35,37)고 했을 때 마리아는 말하기를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누가 1:38) 하고 순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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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잉태한 마리아가 말하기를,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누가 1:46-50) 라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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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복된 사실이 이루어진 마리아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이 넘쳐나는 것을 알지 못한 요셉의 마음에는 한때나마 심한 근심이 쌓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9
그러한 요셉에게 주의 사자가 알려준 소식은 오래 전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갈릴리 사망의 그늘진 땅에 비취리라던 소식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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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볼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이사야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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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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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이사야가 예언을 했던 때는 예수께서 탄생하시기 740년 전인 오랜 옛날이었다. 그 때 그 예언대로 마리아의 몸 속에는 아기가 잉태되었고 선지자들의 예언들이 하나 하나 이루어져 가고 있을 즈음에 지중해 연안 여러 나라들을 지배하던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온 천하로 다 호적을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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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정확하게 세금을 거두어들이기 위한 욕심의 발로였지만 그 욕심을 발동시킨 마귀의 꾀를 능가하는 하나님의 계획은 서서히 말씀으로 빛을 비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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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마리아도 호적하러 유대땅 베들레헴으로, 그들의 조상 다윗이 살던 동네를 향해 먼 여행길에 올랐다. 요셉은 만삭이 다 된 마리아와 더불어 목적지에 다다랐지만, 많은 나그네들이 북적대는지라 숙박할 곳을 얻지 못했다. 간신히 마굿간을 얻어 숙소를 삼았는데 거기서 아기를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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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즈음에 들녘에서 한밤중에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주의 사자가 나타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두루 비취니, 그들이 무서워 떨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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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말하기를,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누가 2:10-12) 라고 할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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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연히 하늘에서 허다한 천군과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며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누가2:14)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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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이 하늘로 떠나가고 목자들이 서로 말하기를,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사실)을 보자.” (누가 2:15) 라고 하면서 속히 달려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이를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한 말을 그대로 전했다. 마리아는 그 말들을 마음에 받아들여 생각하고 목자들은 듣고 본 모든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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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루살렘에서는 소동이 일어났다. 동방에서 별을 보고 찾아온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마태 2:2 참조) 라고 질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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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왕은 모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불러모아 놓고 “그리스도가 어디에서 나겠느뇨?” (마태 2:4) 하고 물었다. 오래 전 야곱은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창세기 49:10) 라고 했고, 또 한 선지자는 “내가 그를 보아도 이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민수기 24:17)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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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씀대로 별을 보고 먼 길을 찾아온 이방인 박사들에게 충격을 받은 헤롯과 온 예루살렘에는 소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찾은 구약성경 내용은 미가서 5장 2절에 있는 대로,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오리라고 한 말씀이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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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들은 헤롯은 자신의 왕 자리가 든든치 못함을 깨닫고 한 대책을 세웠다. 그는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언제 나타났는지를 자세히 물어 보고는,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말했다. “박사들이여, 그대들이 가서 아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바로 내게 알려 주시오.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리다.” (마태 2:8 참조) 그러나 이 말은 마음 속에 검은 속셈을 감춘 헤롯의 거짓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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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부탁을 받은 동방박사들이 가는 앞길에는 또 다시 그 별이 나타났다. 그들은 별을 따라가다가 별이 머문 곳에서 멈추었다. 그들은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며 집에 들어가, 거기 아기와 그의 모친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는 보배함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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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박사들은 꿈 속에서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자신들의 고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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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도 꿈 속에서 주의 사자의 분부를 들었다.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마태 2:13) 요셉은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났다. 이런 일이 있기 전,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호세아를 통해서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러내었다.” (마태 2:15, 호세아 11:1 참조) 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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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헤롯은 박사들이 돌아와서 아기의 소식을 알려줄 줄 알고 기다렸다. 그들이 끝내 오지 않자 그제야 속은 줄 안 헤롯은 심히 노한 나머지, 베들레헴에 부하들을 보내어 그 근방에 있는 두 살 아래의 사내아이들을 다 죽여 버렸다. 그것은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대로 별이 나타났던 때를 기준으로 해서 그렇게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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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편 애굽에 머물러 살던 요셉에게는 하나님의 사자가 꿈 속에 다시 나타나서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마태 2:20) 고 일러 주었다. 요셉은 일어나서 아기와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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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갈릴리 지방으로 가서 나사렛이라는 동네에서 살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신 대로 장성한 후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고 하심이 이루어졌다. 즉 사람들이 아는 대로 예수는 나사렛에 사는 목수 요셉의 아들이라고 불리우게 된 것이다.
29
그 후 예수께서는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이란 동네에 가서 사신 적이 있었다. 이렇게 된 것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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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ㅎ하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이사야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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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안식일이었다.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셔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한 군데 찾아보신 후, 책을 덮어 맡은 자에게 주시고는 거기 모인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누가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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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은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라는 이사야 61장 첫머리의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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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처음 조상이었던 아담은 뱀에게 속아 선악과를 먹은 아내 하와로부터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선악과를 받아먹었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밝아져 하나님께서 처음에 그들에게 주신 복을 잃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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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신 대로 겉모습은 살아 있지만 영은 죽은 상태, 즉 하나님과의 교통이 끝나버린 아담은 허물과 죄로 죽은 자들의 조상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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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허물과 죄 가운데 태어날 불쌍한 영혼들을 살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이 나타나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 (창세기 3:15 참조) 이라고 그 유혹자에게 경고를 해 놓으셨다. 이 말씀은 지키라고 하신 명령을 잊은 채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선악과를 먹게 한 뱀에게 에덴동산에서 하신 말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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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실 때, 궁창을 만드시던 둘째 날을 제외한 날들은 모두 기뻐하셨고 마지막 여섯째 날 사람을 만드셨던 날에는 심히 좋아하셨다. 그런데 둘째날에는 어떤 표현도 안 하셨던 걸 보면, 필경 거기에는 공중의 권세를 잡은 사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아담을 향해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라고 명령하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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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낙원을 떠나서 흑암 속에 방황하던 인류 역사 속에 하나님께서 자기의 독생자를 보내어 주셨으니, 곧 그 분이 에덴동산에서 말씀하신 대로 여자의 후손으로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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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선지자는 7장 14절에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라고 기록했고, 사도 마태는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고 기록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이사야 9:6) 라고 기록하면서, 이 아이에 대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6)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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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록된 후 740년이 지나 나사렛에서 잉태의 선물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졌고, 그 잉태된 아이는 곧 약속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비록 예수께서 탄생하시기는 베들레헴에서였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그의 아들을 주실 때, 즉 그리스도가 잉태외기는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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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가 태중에서 커 갈 때에 로마 황제의 욕심에 의해서 발표된 호적명령 때문에 남쪽 베들레헴으로 내려가서 거기서 출생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로부터 700여 년 전 선지자 미가의 예언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탄생이 있게 된 것이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미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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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 예언이 이루어진 곳에서 애굽으로 옮겼다가 나중에 또 나사렛에 옮겨와서 사신 것은 이사야의 예언과 같이 흑암에 행하던 백성에게 비취는 큰 빛으로 나타나시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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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 세월 동안 감취어졌던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이 사실로 나사렛에 사는 사람들에게 어두움을 밝히는 빛이신 것과 같이 예수 그 분이 태어났을 적에도 들의 목자들에게 주의 영광이 두루 비취고 천군과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송하여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누가 2:14) 라고 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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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그렇다. 그 날 이후 이천 년 동안 땅 위에 살아간 무수한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의 자녀, 즉 그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있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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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영혼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그 은혜를 찬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용서받은 감사함이 넘치는 일들이, 바로 이 거룩한 빛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경험으로 알 것이다. 이 예수에 대해서는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마태 1:21)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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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된 빛을 전하기 위하여 6개월 전에 먼저 보내심을 입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세례 요한이었다. 세례 요한의 부친으로서 당시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이었던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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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세례 요한)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누가 1:76-79)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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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실에 대해 사도 바울은,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고린도후서 4:6) 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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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목적에도 부합이 된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에 빛이 있으라 하셨고 또 땅에 비취라 하셨으니, (창세기 1:2-4 참조) 흑암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신 그 아들 예수의 죽으심과 그의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가 구속 곧 죄사함을 얻기까지는 우리는 모두 영혼의 소경들이었음이 분명하다. (골로새서 1:13-1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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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경이 처음으로 예수를 안 뒤에 이런 말을 했다.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요한 9:25)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 중에는 볼 수 없는 소경들을 볼 수 있게 하시고 ‘본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소경임을 알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반발하던 이들 중에 어떤 이들이 “우리도 소경인가?” 라고 반문했을 때, 예수께서는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고 대답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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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요한 9: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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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쟁을 두고 사도 요한은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 1:5) 라고 설명했고 또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 이라고 말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요한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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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각 사람에게 비취는 참빛은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대로 그분 자신이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한 9:5)
오래 전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전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이사야 9:2)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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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 중에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라고 하신 후 740년이 지나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 3:16) 고 하셨는데, 이 독생자 예수께서는 사람의 몸으로 이 세상에 탄생하시기 전에 창조자 하나님이셨다. (잠언 8:22-30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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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잠언 8:30)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한 1:18) 고 했으니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요, 또 그 본체의 형상이셨다. 그리고 이분이 모든 세계를 지으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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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이스라엘의 역대 선지자들을 통해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예수 그리스도 탄생 이전 사람들인 이스라엘 민족들의 조상들에게 말씀해 오신 그 분, 즉 하나님께서 그 모든 예언의 마지막에 오셔서 그 아들의 몸을 입으시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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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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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룩한 분을 이상하게 여긴 사람들이 “네가 누구냐?” 고 물었을 때 예수께서는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요한 8:25) 고 하셨고, 또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요한 8:58) 고 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심으로써 그분 자신은 영원한 분임을 스스로 나타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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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고 말씀하신 분,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고 말씀하신 그분의 성령께서 옛적부터 선지자들 속(영혼 안)에 계시면서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셨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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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베드로전서 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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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랜 세월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많은 선지자들로 말씀하신 하나님은,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이사야 43:10,11,15) 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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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말씀해 오신 약속대로 한 아기, 한 아들(즉 독생자), 곧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시며, 평강의 왕께서 이 땅 위에 낮고 천한 인간의 몸으로 탄생하셨으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것이었다. (요한 1:1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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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자기 땅, 즉 이스라엘 땅에 오셨지만 그 백성들이 끝내 그 분을 영접지 않았고 심지어는 그 시대의 최고 형벌인 십자가 형틀에 두 손과 두 발을 쇠못으로 박아 사형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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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죽어가던 그 일그러진 얼굴에 가시관을 쓴 죄인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독생자이셨기에 74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는 말하기를 “이왕에는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으므로 무리가 그를 보고 놀랐거니와” (이사야 52:14) 라고 미리 기록했다. 그분은 분명 하나님이셨기에 이사야 선지자는 “인생보다 상하였다.” 라고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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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왕도 이 일이 있기 약 1000년 전에 말하기를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시편 22:16)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뽑나이다.” (시편 22:18)”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시편 22:8) 라고 했으며, 예수의 고통에 대하여는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시편22:1)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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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록들을 일일이 다 찾아 신약 성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 장면들을 맞추어 보면 정확한 설계 도면에 따라 좋은 건축물이 지어져 완성되는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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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뽑아 나누고” (마태 27:35)
“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지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마태 27:43)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태 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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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통을 당하시고 돌아가신 후 사흘 만에 살아나신 일에 대하여 오래 전 다윗왕은,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편 16:9-11)라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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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는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마저도 이런 사실을 믿지 못했다. 그 중 두 사람이 안식 후 첫날 엠마오로 가기 위해 함께 길을 걸을 때에 부활하신 예수께서 가까이에서 함께 가고 있었지만 그들의 눈이 가리워져서 예수를 알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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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 두 사람에게 묻기를,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누가 24:17 참조) 라고 하시니, 이에 그들이 반문하기를, “당신은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간에 되어진 일을 혼자 알지 못합니까?” (누가 24:18 참조)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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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예수에 대한 억울한 사정을 얘기했다. “그분 예수가 이스라엘을 구원할 줄 알았는데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이 그를 사형 판결에 넘겨줘서 십자가에 못박았다오. 오늘이 사흘째 되는 날인데 어떤 여자들이 무덤에 가보았더니 예수의 시체는 못 보고 뜻밖에 천사들이 나타나 전한 말을 듣고 그가 다시 살아나셨다고 우리에게도 전했소. 우리와 함께 있던 두어 사람도 예수의 무덤엘 다녀와서 여자들이 한 말과 같이 전했고 예수는 못 봤다고 했소.” (누가 24:19-24 참조) 라고 말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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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누가 24:25-26) 라고 하시고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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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와 함께 음식을 잡수실 때, 예수께서 떡을 가지시고 축사하신 후 떡을 떼어 두 사람에게 나눠주시니 비로소 그들이 눈이 밝아지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게 되었다. 그 때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않고 둘이 서로 말하기를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구약)을 풀어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누가 24:13-32 참조)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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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누가 24: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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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 (사도행전 1: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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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말씀 중에 중요한 부분을 생각해 보면 예수께서 태어나실 때에 천사가 전해 준 말에,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마태 1:21) 고 예수에 대하여 밝혔듯이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또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누가 24:47) 라고 하셨고 사도 베드로도 말하기를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0:43)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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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영혼이 죄에 눌려 흑암에 헤매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게 된 이 복된 사실은 하나님께서 구약성경 속에 미리 약속해 주셨던 엄청난 사랑의 소식이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의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다. (로마서 1: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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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구약성경이 기록된 목적이나 신약성경이 기록된 목적에 대해서도 예수님이 살아 계실 때 즉 십자기에 못박히시기 전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한 5:39) 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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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을 읽을 때마다 영생을 얻기 위해서 읽었는데 그 구약성경이 곧 그리스도이신 예수에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었음을 예수께서 친히 말씀해 주셨고 또 사도 요한도 증거하기를, 신약성경이 기록되는 목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신 것을 믿게 해서 그 독생자 예수님의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 라고 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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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탄생하시기 오래 전 구백 년도 더 된 시절에 살았던 솔로몬왕은 모든 영화를 누리고도 “헛되고 헛되다!” 라고 말했었고, 또 “짐승의 죽음이나 사람의 죽음에 차이가 없다.” 라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전도서 3:21) 라고 말하면서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도서 12:13-14) 고 말하였다.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전도서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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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모든 사람들의 사후에 있을 심판에 대하여 기록한 내용이 예수께서 직접 하신 말씀과 일치함을 신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도 요한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대로,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요한 12:48-50) 고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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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잘 설명된 말씀 중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 3:16) 는 말씀이 있는데, 기록된 말씀대로 믿기만 하면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면하고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은 사실이다.
81
그렇지만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즉 우리 각자 내 자신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사실을 꼭 알아야만 한다. 세례 요한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외친 말이 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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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짊어지신 온 세상 죄 속에는 나의 죄, 즉 당신의 죄, 우리 각자의 죄가 다 들어 있다. 그래서,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10:9-10) 고 했다.
83
지금까지 얘기해 온 모든 내용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예수님의 탄생과 그의 죽으심과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사실이 구약의 모든 내용들에 이미 다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 기억날 것이다. 먼저는 선지자들을 통해서, 그리고 사도들의 글을 통해서 기록된 이 모든 성경이 사실로 믿어진다면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약속이 나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그 약속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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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 5:24)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요한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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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이 의심없이 믿어지면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값없이 주신 사랑에 감사하고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읽어 보자.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한 10:28-30) 이 큰 사랑을 값없이 베푸신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서 모든 근심도 그 분께 맡기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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